꼭지가 볼록 튀어나온 귤을 보면 한라봉인지 카라향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둘 다 제주에서 나고 단맛이 강하지만, 제철도 맛도 다른 품종이다.
한라봉의 효능과 제철을 정리하고, 카라향과의 차이를 함께 알아보자.

한라봉 제철은 언제인가
한라봉의 제철은 1월부터 3월까지로 알려져 있다.
겨울 추위 속에서 당도가 올라가는 감귤류의 특성 때문이다.
수확 후 일정 기간 후숙을 거치면 신맛이 빠지고 단맛이 깊어진다.
3월을 넘기면 물량이 줄고 과육의 탄력도 떨어진다.
한라봉이라는 이름은 꼭지 모양이 한라산을 닮았다 해서 붙었다.
정식 품종명은 부지화(不知火)다.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이 제주 기후에 잘 맞아 정착한 것이다.
한라봉 효능은 무엇이 있을까
한라봉은 비타민 C 함량이 감귤류 가운데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과육이 크고 즙이 많아 한 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에 가까운 양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 비타민 C가 풍부해 환절기 컨디션 보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구연산이 들어 있어 에너지 대사를 보조한다
-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장운동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칼로리는 100g당 약 47kcal로 알려져 있어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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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면역 관리를 위해 감귤류를 챙기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라봉과 카라향은 어떻게 다른가
한라봉과 카라향은 꼭지 모양이 비슷해 자주 혼동된다.
그러나 품종, 제철, 맛 모두 다르다.
| 구분 | 한라봉 | 카라향 |
|---|---|---|
| 품종명 | 부지화 | 카라(카라만다린) |
| 제철 | 1~3월 | 4~5월 |
| 꼭지 | 볼록하게 튀어나옴 | 한라봉보다 작고 납작함 |
| 껍질 | 두껍고 울퉁불퉁 | 얇고 매끈한 편 |
| 맛 | 새콤달콤, 신맛이 약간 있음 |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적음 |
| 당도 | 12~14 Brix로 알려져 있다 | 13~15 Brix로 알려져 있다 |
한라봉이 겨울 감귤이라면 카라향은 봄 감귤이다.
한라봉 시즌이 끝날 무렵 카라향이 시장에 나온다.
둘을 이어서 먹으면 겨울부터 늦봄까지 제주 감귤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마치면서
한라봉은 1월부터 3월이 제철이며,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한 겨울 감귤이다.
카라향과는 제철과 껍질 두께, 당도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시기에 맞춰 골라 먹으면 된다.
겨울에는 한라봉, 봄에는 카라향으로 이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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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껍질도 활용할 수 있는가?
한라봉 껍질에는 리모넨 성분이 들어 있어 차로 우려 마시거나 청으로 담그는 경우가 있다. 다만 껍질을 사용할 때는 베이킹소다 등으로 세척한 뒤 사용하는 것이 낫다. 농약 잔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라봉은 당뇨가 있어도 먹을 수 있는가?
과일이므로 당분이 들어 있다.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한 번에 반 개 이하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다.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정확하다.
[안내드립니다] 본 글에 소개된 효능과 성분 정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특정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