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곤 (Paingone)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들

본 포스팅은 페인곤이라는 제품에 대한 솔직 후기입니다. 흥미로운 제품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페인곤(Paingone)이라는 물건입니다. 영국에서 직수입되어 한국에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쉽게 말해서 '전기침'입니다. 페인곤의 원리는 압전 변환기에서 발생하는 전기 출력을 음극을 통해 피부로 전달해, 근육에 전기 자극을 주어서 근육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침술 효과와 비슷하고, 실제로 효과가 있어 의료기기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페인곤을 사용해본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근육 통증을 완화해주는 제품

페인곤은 각종 근육통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근육통이 발생한 부위에 가볍게 가져다 댄 후 눌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피 신경자극(TENS) 방법을 이용한 이 기기는 세계적으로 널리 애용된다고 합니다. 

 

휴대용 통증완화기기 Paingone(페인곤), '메디카2018' 출품 ...

사용법 30~40회 클릭

페인곤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근육통을 느끼는 부위에 팁을 갖다 댄 뒤, 30~40회 정도 뒷부분을 눌러주면 됩니다. 실제로 클릭시 전기적인 자극이 가해집니다. 전기적인 자극을 못느끼겠다면 손바닥에 한번 적용해보라. 꽤나 찌릿한 전기적 자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루 2~3번 사용 기준 2년 사용 가능

페인곤 제조사측에서 제공하는 수명은 하루에 2~3번 사용 기준, 다시말해서 60~120회 클릭 기준 2년이라고 한다. 결국 수명이 제한된 소모성 제품이고, 충전등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적용 가능 부위

페인곤 설명서에서 제공되는 적용 가능 부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쉽게 말하면 얼굴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페인곤의 장점

• 펜정도의 가벼운 크기(13.2 cm 길이)와 무게 (42g)

• 비침습, 비약물성 자극: 부작용 걱정이 없다고 한다.
• 10만원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
• 쉬운 사용법
•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
• 충전 불필요

 

페인곤의 단점

• 제한된 수명 (수명이 길지만 결국 소모품)
• 사람마나 효과 차이가 존재할 수 있음 (여러 사람에게 사용해 보았는데 효과를 못느끼는 사람도 있었다.)
• 모든 근육통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 임산부, 16세 이하 사용 불가

 

사용시 주의점

마지막으로 페인곤을 사용하면 안되는 사용 금지 조건을 알아봅시다.

• 맥박 조정기를 사용하는 경우
• 16주 이내의 임산부
• 간질환자
•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 발생시
• 본체가 파손된 경우
• 운전 중
• 눈가 주위
• 젖은 피부 또는 습한 환경
• 가연성 액체나 산소가 차단된 장소
• 외상 상처부위
• 심장 질환 환자의 가슴부위
• 심장 질환 환자의 심장박동기 부위
• 경동백 부비동환자의 후두부, 인두부

 

재구매 의사

아직 오랜기간을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필자는 확실한 효과를 느낍니다. 따라서 이 기기의 수명이 다 한다면 재구매를 하게될 것 같습니다.이상 오늘은 페인곤(Paingone)의 장점과 단점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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